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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려동물 동반,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축하!..
사회

경북도, 반려동물 동반,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축하!

이재용 기자 입력 2024/06/25 19:39 수정 2024.06.25 20:45
- 2.8ha 숲에 반려동물 동반한 야영 복합공간 조성... 정식 운영 7월 -
-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야영장 개장식 60여 명 참여....새로운 야영문화 확산 기대 -

 

경상북도는 25일 반려동물 동반 복합공간으로 정식 운영되는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개장식에는 산림청장,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한국애견연맹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야영장 개장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야영장은 2.8ha의 규모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대·소형 개로 분리된 놀이터, 캠핑사이트(오토캠핑 11면, 백패킹 4면) 등을 조성하고, 착공 4년 만인 7월에 개장한다.


경북도는 김천시와 함께 야영장 진입 교량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여원을 마련하는 등 야영장 개장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에서도 급증하는 캠핑문화 수요에 따라 숲속에서 캠핑 등 여가를 즐기는 숲속야영장 조성을 위해 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도내 공립 숲속야영장 5개소(의성, 영천, 김천, 구미, 경산)를 조성하고 있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국민 여가문화 트렌드에 따른 차별화된 휴양공간을 조성해, 산림 복지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최고의 숲속 야영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으로 야영객들이 찾아와 김천의 아름다운 산림을 체험한다면, 입소문을 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캠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국립 김천 숲체원 조성사업’과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까지 완성된다면, 김천은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의 개장에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연과 어우러진 김천숲속야영장에 오셔서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가시길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을 축하하며,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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