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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면장, 박정기 부면장 아름다운 퇴임식!..
사회

김성환 면장, 박정기 부면장 아름다운 퇴임식!

정해영 기자 입력 2024/06/26 13:00 수정 2024.06.26 13:00


 24년 6월 25일 조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와 조마면 발전을 위해 영예롭게 퇴임하는 김성환 면장과 박정기 부면장의 퇴임식이 열렸다.

오늘 참석한 내빈은 이우청 도의원, 김석조 시의원, 김세호 시의원, 박노송 관광진흥과장, 김영택 농업정책과장, 김해조 조마농협 조합장, 채득원 조마초등학교장, 문용한 이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님, 최만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조마면 각 단체 회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성환 면장은 1988년 12월 12일 남산동사무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총무과, 기획감사실, 민원봉사과, 사회과, 세정과, 회계과, 일자리경제과 등 여러 주요 부서를 거쳐, 2022.7.8.자로 조마면장으로 와서 퇴임식을 갖게 되었다.

김 면장의 외가가 조마면 장암2리 새말인데 어린 시절 조마면 외가를 드나들며 뛰어놀던 어린아이가, 이곳의 면장으로 돌아와 오늘 여기서 퇴임을 하게 되어 더없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되돌아보니 모두 추억이고 그 시간이 다시없을 충만감으로 일했다. 앞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기 부면장은 1993년 3월 4일 증산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조마면사무소, 안전재난과,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스포츠산업과, 문화예술회관, 열린민원과 등 여러 주요 부서를 거쳐, 2023.1.1.자로 조마면 부면장으로 와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박 부면장은 고향이 조마면 대방3리 대평마을이다. 1994년 조마면 근무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조마면에서 부면장으로 근무하다 오늘 퇴임을 하고 이제는 조마의 주민으로 돌아왔다며 더없이 행복하다고 전한다.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부족했는데 이제는 나 자신, 가족, 조마주민들, 더 나아가 김천시의 발전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나현 직원의 송별사로 퇴임식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 김성환 면장님과 박정기 부면장님은 이제 공직을 떠나시지만, 우리 조마면을 잊지 말고 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 많은 격려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면장님과 부면장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해 보내는 이와 떠나는 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조마면의 면장, 부면장의 그 기나긴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과정을 보며 뜨겁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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