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꽁지환경늬우스

포항시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 도입, 환경관리원 근무환경..
환경·보건

포항시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 도입, 환경관리원 근무환경 개선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4/07/18 15:22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 환경관리원이 별도 탑승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포항시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사진.
[정해영 기자]포항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 최초로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고 최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청소차량 같은 경우에는 작업자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탑승 시 높은 발판으로 인해 승하차가 잦은 환경관리원들의 허리·무릎·발목 등의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 환경관리원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시승하고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도입으로 환경관리원들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관리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점차 도입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이 추가로 한 대가 더 도입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꽁지환경늬우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