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살기 좋은 옥동 만들기, `깨끗하데이` 시행 |
지난 8월, 1차로 특수청소를 진행하며 4t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자가 거주하기 힘든 환경이라 2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참사위봉사단, 케이워터기술단, 옥동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했다.
이날 집 안팎 청소 및 정리는 물론, 케이워터기술단의 지원으로 낡고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참사위봉사단에서 대상자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원목 서랍장 등 가구를 제작․지원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고운자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저장 강박 가구는 일반적으로 설득이 어렵다. 이런 분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관내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