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18일 기계면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2회 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대회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지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게이트볼 선수, 임원 및 응원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녀 노인게이트볼팀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자부 우승은 송라 남A팀, 여자부 우승은 은빛대학팀이 차지했다.
박수복 지회장은 “이번 게이트볼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것 같다”며 “승부보다는 건강을 위해 경기에 임해 서로 협력하며 즐겁게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경로 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