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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위험한 청소!
카메라 고발

구성면 위험한 청소!

이재용 기자 입력 2024/10/23 13:07 수정 2024.10.23 13:07


구성면 기를부락에 하루가 멀다하고 태우는 것이 있는데 냄새가 너무 지독하게 난다며 제보 전화가 왔다.

구성면으로 달려가 보니 비가 온 탓인지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찌르듯 했다.

이유를 알아보니 최근에 집을 사서 이사를 온 A씨가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있는 대로 다 태우기 시작한 것이다.

집을 청소하면서 나오는 온갖 잡동사니를 마당에서 소각하면서 나는 냄새가 주민들이 참을 수 없을 정도이며, 하루 이틀이면 끝나려니 했는데 지속적으로 태우니 화가 난다는 마을 분들의 하소연이었다.


제보자들의 말처럼 매케한 냄새에 목이 따끔거릴 정도였다.

또한, 마을분들의 걱정거리는 또 있었다. 바로 옆 여씨문중의 지방문화재가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있을 불상사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했다.

소각을하고 불이 꺼질 때까지 보고 가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가버려서 또한 불이 꺼질 때까지 옆에 재실에 불이 붙을까봐 조마조마하다는 마을 분들이다.

아무쪼록 이분이 마을주민들과 소통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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