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 |
중동 청사는 지은 지 30년 된 건물로 연면적 798㎡(24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1층은 업무공간으로, 2층은 강의실과 회의실 공용으로, 지하는 미화원 휴게소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협소한 청사 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건물 노후화로 여러 차례 설비 및 시설 공사를 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하지 못한 채 임시적인 조치에 그치고 있어 신축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특히 청사 1층과 2층 중간에 있는 화장실은 휠체어 진입을 위해 계단을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했지만, 경사도가 너무 심해 평소 주민들도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곳이다.
홍경임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함에도 오래되고 낡은 시설로 인해 누군가에게 문턱을 낮추지 못하고 있다”며 “중동 청사 신축에 예산을 편성하고 조속히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