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의회 김소은 의원 |
김 의원은 점점이 흩어져 있는 관광 자원의 연결을 강조하며, 수요자 중심의 관광 정책으로 새로운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으로 ‘에코투어리즘’ 구현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수성못부터 간송미술관을 잇는 친환경 관광열차를 도입하여 향후 수성못에 들어설 수상공연장과 수성브릿지, 대구대공원에 들어설 동물원과 산림레포츠시설을 연결한다면 관광객의 유입이 더욱 촉진되어 지역경제를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소은 의원은 “수성구는 산지가 74%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친환경 여행이 가능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관광열차 도입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구청과 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에코투어리즘은 관광객이 다녀갈수록 교통체증, 탄소배출, 난개발 등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피폐해지고, 관광산업에서 지역주민이 배제되어 지역경제도 망가지는 반성에서 나온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