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교육지원청, 체험으로 배워보는 주말 영어교실 신나요! |
토요방과후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의성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2기 4회차로 진행되며, 각 기수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은 그간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요리, 수영, 영어풋살, 밴드반, 미술회화, 보컬지도반, 악기연주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연간 약 3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시설인 단촌고운마을캠핑장에서 진행되며, 학생 약 10명당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이 투입되어 초등학생들을 지도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이 영어에 부담을 갖지 않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용 중심 언어교육(content-based language teaching)을 기반으로 수업이 설계됐다.
인문학, 도예 및 목공 체험, 요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학생들은 영어 강사들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교과서가 아니라 직접 활동을 하며 영어를 쓸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평소 학생들이 외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외국어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