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3년 연속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 |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에 대해 특례 보증을 시행하며, IM뱅크 중구청지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상담 일정을 확인 후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한도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최대 5년, 1년 단위 연장)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보증 제한 업종과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중구는 출연금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이자로 2년간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준다. 또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대구시 구․군 중 3번째로 큰 금액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