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행사 사진 |
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하여,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사과, 배, 딸기 등의 과일, 시금치, 고사리, 연근 등의 각종 채소류와 잡곡, 곶감, 꿀, 조청 등의 농산 가공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준비했다.
특히, 최근 폭등한 농산물 가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 사과(3구)와 배(3구), 계란(15구)을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하여 일일 한정 물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시 농산물 증정품(시금치, 얼갈이배추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 시민들은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매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