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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규 생활부장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3/26 14:59
각급 학교 신규 생활부장 250여 명 대상,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직무연수 실시

↑↑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규 생활부장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정해영 기자]대구시교육청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행복관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 생활부장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부장교사들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학교폭력 사안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새롭게 생활교육 업무를 맡게 된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와 지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크게 우수 운영 사례 안내와 사안처리 특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2024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달성초등학교 류종민 교사와 대구월성초등학교 현동호 교사가 각각 ‘어울림 프로그램과’과 ‘학교문화 책임규약’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달성초의 ‘LINK With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학생들의 실제 삶과 연결하는 방안을, 월성초의 ‘미(美)락(樂)클(泰) 프로그램’은 책임 규약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사안처리 가이드북’ 집필에 참여했던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내용과 유의사항, ▲아동학대 예방 및 사안처리 방법 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생활부장교사는 학생 간 다양한 갈등 상황에 직접 대응하는 학생 생활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며,“이번 연수가 새롭게 생활지도 업무를 담당하게된 교사들이 실제 사안 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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