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김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적인스님)는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 법요식」에서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승의 보살정신을 몸소 실천한 김천불교사암연합회의 선행은 「봉축탑 점등 법요식」을 지역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적인스님은 “더불어 살아가는 김천시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오늘 밝힌 등불처럼 모두가 환한 미소를 띨 수 있기를 소망하며 늘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해 11월 김천복지재단이 출범한 이후 각처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주고 계신다.”라며 “한결같은 이웃사랑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시민의 마음에도 희망의 불빛이 환하게 켜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우청 의장은 "오미크론 대확산세로 많은 시민들이 위축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함께 극복하면 못할것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