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하 김천 당협)는 7일,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당 소속 후보자들의 당협 방문에 맞춰 국민의힘의 공정한 공천과정을 시민들께 공개하였다
앞서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의 김천시장, 경북도의원(3명), 김천시의원(18명)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공정하면서도 치열한 경선을 거쳐 김충섭 現김천시장이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로 확정됐고, 경북도의원 후보에 이우청, 조용진, 최병근 후보, 김천시의원 후보에 김석조, 김세호, 나영민, 박근혜, 박대하, 박복순, 박인호, 배형태, 신세원, 오세길, 우지연, 윤영수, 이명기, 이상욱, 이승우, 이주영, 정재정, 황정탁 후보가 확정돼 본 선거에 나서게 된다.
※ 후보자 명은 가나다 순
김천 당협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철저한 도덕성 검증과 정당 사상 최초로 도입된 기초자격평가(PPAT), 면접심사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고, 공천 신청자들의 당에 대한 기여도와 활동사항, 정치신인 및 청년 가산점 과 더불어 지난 4년간 김천당협에서 모니터링 해 왔었던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 점수와 지난 대선에서의 역할 등도 주요 가산항목으로 적용하였다.
특히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김천시의회의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정치적 판단을 배제한 공천을 실시했으며, 공천의 공정성에는 그 어떤 의심의 여지나 사견이 개입될 소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천 당협은 시의회 일부의 문제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김천시의회에서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이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기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 책임 있는 공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언석 김천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김천 발전만을 위해 최선을 다할 지역의 일꾼들을 공천하고자 최선을 다하였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가 김천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