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여성대학은 1987년부터 잠재된 여성들의 자질을 개발하여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농협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여성을 육성하기 위해 이어져 왔다.
김천농협은 금번 제35기 여성대학을 운영하기 위하여 교육 사업비 예산을 확보하고, 8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의 학사 일정으로 78명의 입학생을 선발했다.
김천농협 여성대학은 대구대학교 부설로써 박상규 대구대학교 총장, 윤재천(김천농협 조합장)학장, 김천농협 임원과 간부직원으로 후원회를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내ㆍ외빈으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부의장,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준상원장,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진욱지부장, 여성대학 이정자 총동창회장, 이정화 고문, 강순옥 고문, 농가주부모임 박남순 회장, 김천농협 여칠경 상임이사, 백형근ㆍ최상동ㆍ한종복ㆍ홍창효ㆍ안병태ㆍ박종말ㆍ박인발ㆍ이호덕ㆍ황돈연 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역할을 김천농협 여성대학에서 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또한, 교육ㆍ인격함양ㆍ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여 부드럽고 섬세한 여성리더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재천 조합장은 “2022년은 김천농협 창립 50주년이다. 이런 뜻깊은 해에 지난해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되지 못했던 여성대학을 개강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8500여 명의 조합원을 대표해서 제35기 입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