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남구,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고미술과 인사하기` 신천둔치에서 개최 |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은 남구청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마다 이천동 고미술거리 일대와 주민 생활 거점 공간에서‘고미술과 인사하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은 대구의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이천동 고미술거리를 중심으로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녹여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8월에는 대구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주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하여 신천둔치와 고미술거리에서 양일간 행사가 이루어졌다.
오는 9월에 진행하는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다시 한 번 신천둔치 신천종합생활체육광장과 이천동 고미술거리에서 이틀 동안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9월 23일은 이천동 고미술거리 내 대봉옥션에서 이천동 고미술거리 상인의 진행으로 상점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 토크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9월 24일은 지난달 인근 주민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한국 고미술협회 대구지부가 직접 진행하는 ▲ 고미술품 경매를 중심으로 고미술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 플리마켓과 ▲ 이천동 고미술거리 스토리 전시 ▲ 전통놀이 및 한복체험 등이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신천둔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개발과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이천동에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이번 ‘문화가 있는 날–고미술과 인사하기’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하며 남구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에 주최자이자 참여자로서 문화 활동 혜택이 주변 상가들과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기를 바란다”며,“향후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