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2022 김천시민체육대회’가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늘 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장, 서정희 체육회장, 김상돈 장애인체육회장 및 도·시의원을 포함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자매도시인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청장, 대구 동구청장, 일본 나나오시, 인도네시아 수방시에서는 축하영상을, 중국 성도시에서는 축전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2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후,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시민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은 대한태권도협회의 화려한 시범공연과 이미테이션가수 싸이버거의 공연으로 시민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청 취타대, 김천캐릭터, 42개 종목 단체 기수단을 뒤이어 읍면동마다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동원한 입장식을 선보였으며, 인기가수 축하공연에는 국민 트로트가수 김연자와 박군이 출연하여 개회식에 참가한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