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교장 김선국)는 10월 4일(화)부터 10월 14일(금)까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공감 교육 및 장애인권 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름다운 신문’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신문을 읽어보면서, △ 나의 장점 찾아보기 △ 청각장애인이 어떻게 영화를 볼 수 있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10월11일(화)부터 14일(금)까지는‘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 주관하는 그루터기학교를 통하여, 장애와 인권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 소리를 듣지 않고 입모양으로 낱말 맞춰보기, 소리만 듣고 문제의 정답 맞춰보기 △ 장애 이해 교육 동영상 시청 등과 같은 활동의 다채로운 교육이 이루어졌다.
5학년 김○○ 학생은 “유니버셜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새로 배우며, 우리 생활 속에 모두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한 물건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며 소감을 발표하였다.
김선국 교장은 우리 모두가 다른 것처럼, 장애를 우리가 가진 하나의 특성으로 바라보며, 우리 모두의 인권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