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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회장의 김천체육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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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회장의 김천체육 사랑 이야기!

이재용 기자 입력 2022/11/22 11:47 수정 2022.11.22 11:48


민선 초대 김천시체육회 서정희 회장을 만나보았다. 온화한 미소가 가을 분위기와 많이 닮았다.

김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첫발을 내디딘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훌쩍 지나버린 시간에 아쉬움이 가득하다고 한다.

특히, 아쉬운 것 중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대회가 취소되고 축소됨에 따라 안타까운 일이 많이 발생한 것이다. 수많은 노력으로 연습했던 선수들이 관중들의 함성은 사치고, 대회가 취소된 경우의 종목들의 선수들의 허탈감은 가슴에 멍울이 되어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기쁜 소식도 전해왔다. 2025년도 제63회 도민체전 개최지로 김천시가 12년 만에 확정되었다. 23개 시ㆍ군 체육인들의 염원인 도민체전은 체육인들,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등 각계각층의 부단한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이다.

임기 내에 결정이 나도록 발바닥이 땀나게 뛰어다닌 서정희 체육회장, 주위에서는 임기가 끝나는데 저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고 한다.

체육회에 진심인 서정희 회장의 체육사랑은 끝이 없다. 23개 시ㆍ군 체육협의회에서도 일꾼으로 통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배려심 많고, 일에는 빈틈이 없는 ‘완벽남’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도 체육회 관계자가 이야기한다.


이뿐만 아니라 경북장애인체전과 경북생활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라며 본인이 목표로 했던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한다.

체육은 작금의 시대가 줄 수 있는 정신적ㆍ육체적으로 큰 위안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함께할 때 빛이 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전체가 여러가지 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해이다. 마음의 치유는 몸 건강이 바탕이 될 때 가능하다. 김천시민들이 행복한 길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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