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씨 속에 뜨거운 열정으로 김천 시민들에게 다가온 김천국제음악제가 2022년 12월28일 19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카르멘은 불 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답고 유혹적인 집시, 카르멘에 관한 이야기로 1875년 3월 3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되었었다. 당시 첫 공연은 실패로 여겨졌고 혹평을 받았었지만, 오늘날 카르멘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중의 하나가 되었다.
지역출신 이응광은 김천 성의고등학교 출신이다. 그래서 오늘 공연에 김진하 현 동창회장과 박인발 전 동창회장, 임원, 동문, 시민들이 참석히여 1000석 매진되어 관객들은 고향사랑으로 연 음악제에 뜨거운 호응으로 답했다.
또한, 공연이 끝나고나서 관객들과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대기줄이 길었지만 짜증내는 시민들이 없었다. 이렇게 수준높은 작품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시민들은 전한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이응광 감독은“ 오랜시간 유럽의 이방인으로 살아온 나에게 고향은 언제나 그리움이고 어머니였다. 이렇게 공연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그리고 많은 분들의 지지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술은 분명 김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그 예술의 힘으로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