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에 한국효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취임식 전 행복선생 난타공연(내 나이가 어때서)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또한, 이부화 지회장과 이름이 같은 김천 팝스 오케스트라 지휘단장의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로 한껏 흥이 돋구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내빈으로는 양재경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장, 이우청•박선하•조용진 도의원, 나영민•진기상•김석조•신세원•배형태•김세호 시의원, 박보생 전 시장, 이은직 경북보건대총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정해준 (주) 경일건설 대표이사, 안천웅(사)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이자 한국효문화관장, 최병부 김천경찰서장, 경로당 회장을 비록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순서는 국민의례 후 노인강령 낭독, 약력 및 경력 소개, 등록증 전달, 선서, 취임사, 격려사, 축사, 축하케이크 절단, 축하퍼포먼스, 마지막으로 이홍화 서예명장이 직접 쓴 붓글씨를 모두에게 나눠주며 1부 행사가 끝났다. 2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부화 지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고맙다. 또한, 책임감도 묵직하게 느낀다. 2만여 명의 회원분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고, 김천시도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이제 대접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저부터 노인으로서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9대 지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2만여 김천시 노인회원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10대 임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재경 경상북도 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화려한 이 시기에 취임하는 것을 축하드리며, 김천시지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혼신의 힘을 발휘하여 노인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 많은 내빈이 참석해주어 더욱 감사하며 특히, 노인 행복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 의장에게 감사를 표한다. 경상북도에서 으뜸가는 지회가 되도록 기원한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의 축사에서는 “이부화 회장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9대, 10대에 걸쳐 계속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오늘 이 자리 참석해준 내빈께도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김천시에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명기 의장은 “9, 10대까지 김천시지회장이 맡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부화 지회장은 지역에서도 덕망이 높고, 신망이 두텁다. 김천시지회가 사회 각 계층에서 인정하는 노인회로 성장하는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 시의회에서도 노인 정책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끝으로 회원분들의 가정에 행복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선하 도의원은 “역동하는 지회, 소통하는 김천지회의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또한, 이부화 지회장이 10대에도 열정적으로 일을 해서 김천시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병부 경찰서장은 “경찰서장으로서 이부화 노인지회장과 함께 더욱 전진해 나가겠다. 어르신들이 백수를 다 누릴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달하고, 김천시 노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취임을 축하한다는 축전을 보냈다.
많은 사람이 한마음으로 대한노인회 김천시 제10대 지회를 뜨겁게 응원하고, 이부화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