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어모산업단지에 넓은 주차공간과 1층에는 GS25 편의점과 식당이, 2층에는 눈과 귀를 즐겁게하는 공간을 마련해 손님들을 기다리는 카페가 있다.
풍등 카페에서 금붕어가 노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소품 하나하나 정성들인 실내장식이 눈에 띄었다. 특히, 2층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장관이었다.
시야가 탁 트여 시원함을 느끼고, 푸르른 나무들이 카페를 둘러싸고 있어 정철이 극찬했던 관동팔경이 부럽지 않다.
커피도 뷰도 즐기길 원하는 분에게는 최상의 커피숍이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도 있다. 4월 한달 동안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향기 좋은 아메리카노를 1,900원에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사람들이 멋진 뷰도, 맛난 커피도 음미해 볼 수 있으면 한다.
“김천에 가면 풍등 커피숍에 가봐야지.”라는 말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봄바람으로 시작된 풍등의 바람이 김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해질 것 같다.
어느 멋진 날, 아니 멋진 날을 만들고 싶으면 풍등에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