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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건강한 포항을 위한 힘찬 재도약! 남구보건소, 시민 건강증진 사업 박차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05/10 15:46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추진 박차

↑↑ 지난 3월부터 민원 업무가 본격 재개된 남구보건소
[정해영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과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에 집중하면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금연 환경조성사업, 방문 건강관리사업, 의약 관리사업 등 10개 사업 부문에서 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24시간 맞춤형 소아 응급 의료체계 구축, 달빛체조교실, 맨발 걷기, 소상공인 심리지원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 의료사업을 추진해 경상북도 보건 의료사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로 중단·축소됐던 일반진료와 각종 검사 등 민원 업무가 본격 재개됐다.

남구보건소는 민원인 휴게공간 마련, 맘&아이 북카페 조성 등 민원인 중심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자 진료, 한방진료, 치과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 회복에 맞춰 지난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에 이어 건강진단, 채용 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산전 검사 등도 발급을 재개해 주민들에게 보건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암 환자, 희귀질환자, 모자 건강관련자 등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축소됐던 건강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이 낳기 좋은 포항 조성을 위한 출산·힐링 교실을 재개해 ‘행복한 출산 교실’ 외 3개 교실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건강검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해 모자보건사업 통역 및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합동 금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초등학교 흡연 예방 교육 및 학생 흡연자 금연 교실 운영으로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차단한다.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위해서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존, 상설교육장, 자가관리 프로그램, 혈압·혈당 측정 및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을 운영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지속 치료율 향상에 매진 중이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어르신의 자가관리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개선·예방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 등록 관리를 활성화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가족-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안심 포항을 실현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연중무휴 운영되는 선별검사소를 비롯해 호흡기 원스톱 진료센터, 전담병원, 감염 취약 시설 관리,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재택치료자 일상 회복 심리지원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종·재유행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역 사회의 감염병 위기관리 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코로나19 대응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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