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곡도서관 음악회 『첼로와 아리아의 만남』 개최 |
지난 5월 19일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이번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의 아리아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을 가지고 율곡동으로 출동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유명 첼리스트이자 경북대학교 교수인 김호정이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 및 포레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비가’를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오페라 ‘라 보엠’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에서 각각 미미 역과 소프라노 솔로를 맡는 등 여러 굵직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홍주영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루살카’,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솔로 아리아를 부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악 팬들에게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테너 김경호가 오페라 ‘리골레토’, ‘미소의 나라’의 솔로 아리아를 불러 연주회를 빛낼 것이 기대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예술단 공연을 삼락동 문화예술회관에 국한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니, 이번 시립교향악단 율곡도서관 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공연은 모든 자리 무료이며, 공연 당일 18:30부터 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