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가을날 캠핑 낭만으로 물들다 |
이번 행사는 캠핑의 성지로 알려진 대가야체험캠프에서 진행됐으며, 총 96팀 400여명이 참가했다. 캠핑프로그램으로 ‘근대놀이 5종’(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컬링, 보물찾기), 감성캠핑을 위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를 했고 오후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2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공연은 김영수 재즈트리오의 재즈공연을 선보였고 두 번째 공연은 ㈜청년다운타운이 진행했으며 ‘줄 수 있는게 이 노래 밖에 없다’라는 주제로 고령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실력파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선선한 가을밤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또한 이번 캠핑페스타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10월 6일, 7일 고령관내에서 구입한 영수증의 합계 금액이 가장 많은 상위 3개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관내의 소비를 유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고령 캠핑페스타를 통해 친환경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