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꽁지환경늬우스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제약 스마트팩토리’건설 안전사고..
사회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제약 스마트팩토리’건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4/12/20 14:22
450일 무재해·무사고 위해 자체 정기 현장점검 실시

↑↑ 450일 무재해·무사고 위해 자체 정기 현장점검
[정해영 기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 최적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스마트 생산 플랫폼으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기간인 약 450일간 시공사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센터 자체적으로 정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로써 건설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공사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오는 연말에는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해 시공사 안전 조치사항 및 작업원의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부·개구부에서의 떨어짐, 토사 및 거푸집 무너짐, 갈탄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생산센터 공사 담당자 김태유 선임기술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안전관리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사기간 동안 현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2025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일반 액상주사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완공 시 일일 최대 200L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영상장비를 통해 생산을 의뢰한 기업이 원거리에서도 생산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융복합 의료제품과 품질관리 시험실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 생산 교육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다.

저작권자 © 꽁지환경늬우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