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16일(금) 14시 아포농협에서 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예선전을 개최했다.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김천지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관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별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오늘 예선전은 7권역(아포읍, 개령면, 감문면)이었다.

감문에서는 윤계천, 육상열 부부, 아포에서는 이진건 씨가 본선 진출자로 선발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아쉽게도 개령면에서는 경연자가 없었다.

특히, 감문면에서는 부부가 개별로 신청했지만, 전원일치로 듀엣 하기를 권장하여 본선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박병하 김천시지부장과 소속회원들이 장수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려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심사는 한국예총 최복동 지회장, 연예인협회 김철수 지회장, 김청규 부회장이 심사를 맡아 수고하였다.

본선은 8.23(금)15:00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요 경연대회와 초청가수(김연자, 신수아) 공연으로 진행되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