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계속 문제가 제기되었던 아포읍의 냄새 원인을 찾으러 아포환경지킴이 박희병 회장과 만났다.
분명 주민들이 냄새 때문에 괴로워하며 민원을 제기하는데 냄새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축ㆍ농가들을 가보아도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꼭 찾기 위해 아포에 있는 돈사가 있는 농가 주변 산과 일부 농수로를 점검해보기로 했다.
혹시나 평소 소문처럼 동물 사체를 산에 묻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산과 농수로 쪽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러나 오늘도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감시를 통해 주민들이 냄새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꽁지환경늬우스도 지켜볼 것이다.
오늘 조동민 총무, 유은실ㆍ박승식 회원 등도 함께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참석한 아포환경지킴이 회장과 회원들의 정성 어린 발걸음이 더욱더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