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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로운 승마의 중심지로 발돋움..
사회

′구미시′ 새로운 승마의 중심지로 발돋움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4/21 15:01

↑↑ ′구미시′ 새로운 승마의 중심지로 발돋움
[정해영 기자]구미시승마장의 승마장 이용률이 대폭 증가하면서 구미가 새로운 승마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승마장은 지난해 5월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제공인승마장으로 지정된 이래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하였고 올해도 전국소년체전, 전국종합마술대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등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승마장이 많이 알려지면서 구미시승마장에는 승마강습과 승마체험을 하기위한 승마인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주말 하루 평균 승마강습 인원은 60여명, 승마체험 인원은 30~40여명에 이르고 있고 2021년에는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000여명이 구미시승마장을 이용했다.

구미시승마장의 강습비용은 쿠폰(10회) 기준 성인 180,000원, 청소년 130,000원, 어린이 80,000원 이며 체험비용은 어린이 기준 3,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생활승마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구미시승마장은 승마인구의 저변확대와 승마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승마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승마강습 뿐만 아니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생승마체험′과 지역학교 승마단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수업′등 승마 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창단되어 지역 내 초·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유소년승마단′은 체계적인 승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엘리트 인재 양성과 승마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많은 입상을 했고 올해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도 이승원 단원(형곡중2)이 경북대표로 참가한다.

또한 지속적인 승마관광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4월 ~ 11월까지 관광외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낙동강승마길 구간은 숙련된 승마애호가들이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총 17.9km의 길이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낙동강 길을 따라 말을 타고 달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승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함양과 균형잡기, 자세교정, 몸매유지, 장운동, 체력단련, 자신감 고취 등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구미시승마장을 운영하고 있는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승마인들이 찾는 승마장을 만들기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대한승마협회 공인승마장에서 전국규모의 승마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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