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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경제

영주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5/26 09:20
내달 24일까지 신청…점포당 최대 ‘1400만원’ 지원

↑↑ 영주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정해영 기자]영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은 공고일인 이달 23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 제공과 함께 맞춤형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당 최대 1400만원(부가세 제외한 금액의 70% 지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홍보 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 △경영환경 개선(옥외간판,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안전위생 설비(CCTV 기기, 살균기 등) △POS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단, 포장재 제작 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전문 컨설팅 제공은 신청 소상공인의 각자의 상황에 맞는 경영노하우, 시설환경개선 자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로 경영 지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며, 사업대상자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영주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어 주신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오는 6월 중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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