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이창재 무소속 후보가 15일 신음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약 500명의 축하 손님과 500개에 가까운 화환이 도착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실감케 했다.

특히, 축하 화환들은 선거사무소 앞에서부터 시작해 약 500m 거리의 고속도로 아래까지 도로를 장식하며 장관을 이루었다. 이는 김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판수 전 도의원, 송설재단 김상근 이사장, 송설총동창회 정동배 회장, 백락광 전 회장, 김천초등총동창회 이호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응규, 임인배, 김세환 전·현직 정치인들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의 개소식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젊고 유능한 경제 전문가로서 김천을 자랑스러운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사무소 오픈을 넘어, 이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눈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