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율곡도서관 초등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3월 18일과 19일, 율곡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부모는 자녀의 북(Book) 큐레이터’… 이은경 작가 초청 강연

 

이번 강연에는 자녀 교육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직 초등교사인 이은경 작가가 초청되어,

‘다정한 관찰자로서의 부모 역할’

‘읽는 중학생을 만드는 초등의 독서 습관’

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 작가는 15년간의 초등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자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강연에 앞서 정세미 강사가 부모를 위한 마음 챙김과 힐링의 시간을 진행해, 부모들이 한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왔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보다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순영 도서관장, 시민 맞춤형 행정으로 ‘김천의 지식 허브’ 구축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도서관장은 평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빠짐없이 반영하는 민원 해결 능력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력으로 신뢰받는 인물로, 김천시민들의 배움과 문화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배움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